Stop And StareStop And Stare
Posted at 2017. 12. 1. 16:42 | Posted in 카테고리 없음
One republic의 히트곡 중 하나
Stop and Stare이다.
사실 이 곡은 사람에 따라 가사의 해석이 많이 갈리는 곡이다.
왜냐하면 특정 단어들 You, They, here, there과 같은 대명사들을
어떤 의미로 해석하냐에 따라 가사의 뜻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임산부에 대한 이야기로 보거나,
자살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보거나,
아니면 한 마을을 떠나는 커플로보는
케이스가 대표적인 케이스 인것 같다.
구글만 뒤져봐도 많은 팬들이
이 가사를 가지고 서로 다른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One Republic은 이 곡에 대해서
This song is about getting stuck in a rut. OneRepublic wrote on their MySpace page that "Stop and Stare" describes the common frustration of getting to a place in life where you think, "How in the world did I end up here, this isn't where I wanted to be, watching what I wanted pass me by." The band added: "The lyrics have shades of melancholy, and there is a definite emotional undercurrent running through them. If you can't tap into emotion, you're just selling catchy tunes."
이 곡은 틀에 박힌 삶에 찌들어감을 표현한 노래다. OneRepublic은 그들의 MySpace 페이지에, 'Stop and Stare'는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나를 지나쳐 가는 것을 보며, "대체 내가 어쩌다 여기까지 온거지, 여긴 내가 원했던 곳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삶의 어떤 기로에 섰을 때의 흔한 좌절감을 묘사하고 있다." 라고 적었다. 밴드는 이에 덧붙여서 "이 곡의 가사는 우울한 색을 띄고 있으며, 가사 전체에 감성을 두드리는 뚜렷한 곡조가 숨어있다. 사람의 감성에 다가가지 못한다면, 단순히 중독성 강한 곡을 파는 것 밖에 안된다." 라고 말했다.
Frontman and principal songwriter Ryan Tedder explained to Digital Spy that this song, "was written from the point of total desperation - I was beyond broke, I kept getting eviction notices and I really felt like I was watching my life passing me by."
리드 싱어이자 작곡가인 Ryan Tedder는 Digital Spy측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곡은 완전한 절망의 시점에서 쓰여졌다. 당시 나는 완전 빈털털이였고, 집에서 나가라는 퇴거 통보를 계속해서 받는 상태였으며, 내가 삶을 움직이는 게 아닌, 삶이 나를 움직이는 그런 삶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었다."
[원문 출처] : http://www.songfacts.com/detail.php?id=10013
라고 말했다.
내 경우에는,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가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노래를 해석했는데, 설정은 아래와 같다.
과거 나는 이 마을에 초라한 밴드의 리더로서 들어왔다.
우리 밴드는 잘 나아가기 시작 했고, 나는 그것을 발판 삼아 많은 일을 벌인다.
하지만, 그렇게 정신없이 나아가다보니 하나 둘씩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고
나는 완전히 빈털털이가 된다.
어느날 나는 '과거의 나'가 처음 도시에 들어와서
밴드원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과거의 나'가 초기에 원했던 모습과 '현재의 나'가 너무나도 동떨어진 모습에
좌절감을 느끼며
내가 진정으로 원한 건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물으며
'현재의 나'를 일깨우고자 한다.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사의 묘미가 달라지니 각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서 해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This town is colder now
이 도시 사람들이 이젠 차가워
I think it's sick of us
우리가 질려버렸나봐
It's time to make our move
이만 떠나야겠어
I'm shakin off the rust
녹슬어버린 그리움들을 털어내며
I've got my heart set
'현재의 나'는 결정을 해
on anywhere but here
여기만 아니면 된다면서..
I'm staring down myself, counting up the years
'현재의 나' 자신을 내려다보며, 날짜를 세어봐
Steady hands, just take the wheel
제발 손아, 운전대를 잡아줘
And every glance is killing me
근데, 사람들의 눈길 하나하나가 날 미치게 해
Time to make one last appeal
이제 이 말을 끝으로 그만하자
for the life I lead
'현재의 나'가 나아가는 삶을 위해서 말야
Stop and stare
멈춰서 보는데
I think I'm moving but I go nowhere
가는 게, 가는 게 아니었어
Yeah I know that everyone gets scared
알아, 사람이란 겁을 먹는 법이니까
But I've become what I can't be, oh
그래도 '과거의 나'로선 상상도 못할 사람이 됐는걸?
Stop and stare
멈춰서 보는데
You start to wonder why you're 'here' not there
'과거의 나'가 왜 저기가 아닌 '여기'에 있냐고 물어
And you'd give anything to get what's fair
'과거의 나'라면, 마땅한 것(인기, 돈)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했겠지
But fair ain't what you really need
근데, 네게 정말로 필요한 건 그게 아니잖아
Oh, can u see what I see
'과거의 나'야, 네게도 이게 보이니?
They're tryin to come back
또다시 기억들이 돌아오기 시작해
all my senses push
온 힘을 다해 그 기억들을 밀어내며
Un-tie the weight bags
그렇게 모든 짐들을 버려 버려
I never thought I could
절대 못할 줄 알았는데 말야
Steady feet, don't fail me now
제발 내 다리야, 여기까지 왔는데 실망시키지 말아줘
I'm gonna run till you can't walk
'과거의 나'가 쫒아오지 못할 때까지 달아날거니까
But something pulls my focus out
근데 또 '현재의 나'의 눈엔 뭔가가 걸리고..
And I'm standing down
그렇게 '현재의 나'는 지쳐 서버려
Stop and stare
멈춰서 보는데
I think I'm moving but I go nowhere
가는 게, 가는 게 아니었어
Yeah I know that everyone gets scared
알아, 사람이란 겁을 먹는 법이니까
But I've become what I can't be, oh
그래도 '과거의 나'로선 상상도 못할 사람이 됐는걸?
Stop and stare
멈춰서 보는데
You start to wonder why you're here not there
'과거의 나'가 왜 저기가 아닌 '여기'에 있냐고 물어
And you'd give anything to get what's fair
'과거의 나'라면, 마땅한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지
But fair ain't what you really need
근데, 네게 정말로 필요한 건 그게 아니잖아
Oh, you don't need
그런 건 필요 없어
What u need, what u need
'과거의 나'야, 네게 필요한 건, 필요한 건..
Stop and stare
멈춰서 보는데
I think I'm moving but I go nowhere
가는 게, 가는 게 아니었어
Yeah I know that everyone gets scared
알아, 사람이란 겁을 먹는 법이니까
But I've become what I can't be
그래도 '과거의 나'로선 상상도 못할 사람이 됐는걸?
Oh, do u see what I see
'과거의 나'야, 네게도 이게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