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Birdman버드맨 Birdman

Posted at 2017. 5. 18. 18:56 | Posted in 카테고리 없음

버드맨 영화를 보면, 정말 인상깊은 구절이 나온다.

 

극중 불운한 어린시절을 보내는 여자아이에게

 

남주가 아래와 멘트를 던지는데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탄식을

 

대사 몇마디로 담아내는 점이 상당히 놀라웠다.

 

 

 

If you weren't afraid, what would you want to do to me?

만약 두렵지 않으시다면, 절 어떻게 하고 싶으신데요?

 

  I'd pull your eyes out of your head...

  네 머리통에서 눈깔을 뽑아다가..

 

 

That's sweet

참 다정도하셔라..

 

  ... and put them in my own skull...

  ... 내 머리통에(내 두개골의 눈깔구멍에) 끼워넣고선...

 

  ... and look around, so I could see the street the way i used to when I was your age.

  ... 주위를 둘러보겠어, 내가 네 나이 때 이 거리를 보던 시선으로 다시 이 거리를 볼 수 있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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